마음공부/법정

73세로 지리산 칠불사에서 생애를 마치면서 남긴 선사의 임종계

kooangelo 2023. 4. 7. 09:24

환상의 바다에 노닐기 칠십여 년
오늘 아침 이 몸 벗고 고향으로 돌아가네
텅 비고 고요해서 아무것도 없으니
보리니 생사니 떠들지 말게

- 버리고 떠나기, 법정스님 p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