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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오해받는 성목요일의 대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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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catholic.or.kr:443
위의 내용에서 발췌
파스카(Pascha)
-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
-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기리는 날
이렇듯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성삼일은 가장 중요하고 성대한 축제일이므로
교회는 성삼일을 시작하면서 다가온 부활의 기쁨을 미리 드러내는 성대한 전야제를 거행한다.
바로 성목요일 주님 만찬 저녁미사의 입당송에서부터 대영광송까지가 전야제인 것이다.
이 전야제가 부활 성야의 기쁨을 미리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활 성야의 대영광송을 부르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성목요일의 대영광송을 부른다는 점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부활의 신비를 가장 성대히 드러내는 것이 부활 성야 미사이고,
부활의 기쁨은 부활 성야 미사 중에서도 특별히 대영광송을 통하여 표출된다.
이 큰 기쁨을 성당 안에 가두어둘 수가 없어 부활 성야의 대영광송을 부르는 동안
성당 종탑의 종을 울려서 그 기쁨을 온 세상에 퍼지게 했던 것이다.
모든 대영광송 중에서 가장 성대한 대영광송이 이 부활 성야의 대영광송이며,
이것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것이 성목요일의 대영광송이다.
성목요일의 대영광송은 부활 성야의 대영광송을 미리 앞당겨 부르는 것으로서,
부활 성야의 대영광송과 함께 가장 성대하고 화려한 대영광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