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범위와 날짜 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어렵다. 게다가 품질까지? 수행사의 이익까지? 그러니 프로젝트는 20년 넘게해도 어렵다. 답이 잘 없다.
범위를 정하면 날짜를 픽스할 수없고
날짜를 정하면 범위를 못박을 수 없다.
범위를 줄이든 그 기간만큼만 일하고 돈을 청구하든 그 계약방식을 바꿔야한다.
예를들어 어떤 시스템을 12월 31일까지 1,000개의 기능을 완성, 테스트해서 한날 한시에 아무 문제 없이 오픈하겠다? 이러한 계약 자체가 무리다.
아직 분석도 설계도 안했는데 범위를 어찌알고 얼마나 비용이 들지 알고, 계약금을 지불하는가?
분석 설계 분리발주를 하든
점진적인 단계별 프로젝트를 하든
파일럿으로 내재화하여 견적 가늠하든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자동차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 가든 위와같은 전지전능한 빅뱅은 이제 더이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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