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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서울주보 21년 12월 어느 수녀님의 글 중에서

by kooangelo 2022. 1. 19.

곱디고운 얼굴은 주름이 가득하고, 백발이 되어버린 어머니께서는 여전희 당신보다는 식당일을 하는 수녀 딸의 건강이 걱정되시는가 봅니다. 친구분들이 하나밖에 없는 딸을 어떻게 수녀원에 보냈냐고 하실 때마다, "너무 예쁘게 키워서 인간에게 주는 것이 아까워, 하느님께 봉헌하셨다" 고 말씀해 주십니다. 눈물 나도록 고마우신 내 어머니, 곱고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저를 봉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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